📐 삼각함수 완벽 정리
삼각함수는 별의 위치를 추적하던 천문학자들이 고안했습니다. 기원전 2세기 히파르코스는 최초의 삼각함수표를 만들었고, 인도 수학자들이 사인·코사인 개념을 완성해 항해와 측량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 sin, cos, tan을 직각삼각형에서 직접 계산할 수 있다
- 0°, 30°, 45°, 60°, 90°의 삼각함수 값을 암기 없이 유도할 수 있다
- 피타고라스 항등식과 덧셈정리를 이용해 식을 변형할 수 있다
- 사인 법칙과 코사인 법칙으로 삼각형의 변과 각을 구할 수 있다
삼각함수는 "반복되는 진동"을 수식으로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소리(음파), 빛(전자기파), 교류 전기, 지진파, 조수 — 자연의 모든 파동 현상이 \(\sin\)과 \(\cos\)으로 기술됩니다. 건물·교량 설계(하중 분산), 항법(GPS 삼각측량), 컴퓨터 그래픽스(3D 회전), 신호처리(푸리에 변환)까지 — 삼각함수 없이는 현대 공학·물리학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수능에서도 매년 4~5문항이 출제되는 핵심 단원입니다.
원 위의 점이 회전할 때 그 x좌표가 cosine, y좌표가 sine이다. sin과 cos는 진동이다 —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이 단순한 패턴이 음악(파동), 전기(교류), 빛(빛의 진동)의 언어가 된다.
- 정의: 직각삼각형에서 \(\sin\theta=\) 대변/빗변, \(\cos\theta=\) 밑변/빗변, \(\tan\theta=\sin/\cos\)
- 단위원: 반지름 1인 원 위의 점 \((x, y)\) → \(\cos\theta=x\), \(\sin\theta=y\)
- 피타고라스 항등식: \(\sin^2\theta + \cos^2\theta = 1\) (가장 중요한 공식)
- 덧셈정리: \(\sin(\alpha\pm\beta)=\sin\alpha\cos\beta\pm\cos\alpha\sin\beta\)
- 사인 법칙: \(\frac{a}{\sin A}=\frac{b}{\sin B}=\frac{c}{\sin C}=2R\) (외접원 반지름 \(R\))
- 출제 빈도: 매년 4~5문항 (수학Ⅰ 전체에서 가장 많은 출제 비중)
- 핵심 유형: 삼각함수 방정식·부등식, 삼각함수 그래프 변환, 사인·코사인 법칙 활용
- 고난도 포인트: 덧셈정리를 이용한 식 변환 (2배각·반각 공식 포함) — 4점 문항 단골
- 실수 주의: 라디안↔도 변환 실수, \(\sin\theta\)와 \(\sin^2\theta\) 혼동
삼각함수가 각도뿐만 아니라 파동에도 쓰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sin과 cos은 단위원 위에서 점이 이동할 때의 좌표입니다. 원은 회전하고, 회전은 반복되며, 반복은 곧 주기성입니다. 파동은 주기적 진동이므로, 삼각함수는 자연스럽게 파동을 표현하는 언어가 됩니다.
1. 삼각함수의 정의 (직각삼각형) [12수I02-01]
삼각함수는 각도를 좌표로 변환하는 함수 — sin은 y좌표, cos은 x좌표, 이것이 전부다.
삼각함수는 고대 이집트·바빌로니아 천문학에서 시작됐습니다. 기원전 150년경 히파르코스(Hipparchus)가 천체 관측을 위해 최초의 삼각함수표(현의 표)를 만들었습니다. 인도 수학자 아리야바타(Aryabhata, 499년)가 오늘날의 sine 개념을 정립했고, 아랍 수학자를 거쳐 16~17세기 유럽에 전파되며 코사인·탄젠트 기호가 확립되었습니다.
삼각함수 = 원 위를 걸어다닐 때의 좌표. 반지름 1인 원에서 각도 θ만큼 회전한 점의 x좌표가 cosθ, y좌표가 sinθ입니다. 직각삼각형에서 외우는 것보다 "단위원 위의 점"으로 이해하면 모든 삼각함수 공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직각삼각형에서 각 \(\theta\)에 대해 삼각비를 정의합니다.
주요 각도의 삼각함수 값
| 각도 \(\theta\) | 라디안 | \(\sin\theta\) | \(\cos\theta\) | \(\tan\theta\) |
|---|---|---|---|---|
| 0° | 0 | 0 | 1 | 0 |
| 30° | \(\dfrac{\pi}{6}\) | \(\dfrac{1}{2}\) | \(\dfrac{\sqrt{3}}{2}\) | \(\dfrac{1}{\sqrt{3}} = \dfrac{\sqrt{3}}{3}\) |
| 45° | \(\dfrac{\pi}{4}\) | \(\dfrac{\sqrt{2}}{2}\) | \(\dfrac{\sqrt{2}}{2}\) | 1 |
| 60° | \(\dfrac{\pi}{3}\) | \(\dfrac{\sqrt{3}}{2}\) | \(\dfrac{1}{2}\) | \(\sqrt{3}\) |
| 90° | \(\dfrac{\pi}{2}\) | 1 | 0 | 정의 안됨 |
| 180° | \(\pi\) | 0 | −1 | 0 |
문제: 90° 이상인 각도나 음수 각도는?
해결: 단위원(반지름=1) 위의 점 P(x,y)를 이용
sin θ = y좌표, cos θ = x좌표 → 모든 실수 각도로 확장됨
이제 삼각함수는 "각도의 함수"가 아니라 "진동의 함수"가 됨
문제: sin 60° × cos 30°의 값은?
정답 확인하기
2. 단위원과 삼각함수
삼각함수 항등식은 유도하는 것이지 외우는 것이 아니다 — 단위원 위의 좌표 관계에서 모든 항등식이 나온다.
반지름이 1인 원(단위원)을 이용해 삼각함수를 모든 각도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단위원 위의 점 \(P(x, y)\)와 x축 사이의 각이 \(\theta\)일 때:
\[ \cos\theta = x, \quad \sin\theta = y, \quad \tan\theta = \frac{y}{x} \]피타고라스 항등식
이로부터 다음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사분면에서의 부호
| 사분면 | sin | cos | tan |
|---|---|---|---|
| 제1사분면 (0° ~ 90°) | + | + | + |
| 제2사분면 (90° ~ 180°) | + | − | − |
| 제3사분면 (180° ~ 270°) | − | − | + |
| 제4사분면 (270° ~ 360°) | − | + | − |
3. 삼각함수의 그래프
사인 법칙과 코사인 법칙은 직각이 없는 삼각형을 다루기 위한 일반화 — 피타고라스 정리의 확장판이다.
\(y = \sin x\)
- 주기: \(2\pi\) (360°)
- 최댓값: 1, 최솟값: −1 (진폭: 1)
- 원점 대칭 (기함수): \(\sin(-x) = -\sin x\)
- 영점(0이 되는 x값): \(x = n\pi\) (\(n\)은 정수)
\(y = \cos x\)
- 주기: \(2\pi\)
- 최댓값: 1, 최솟값: −1
- y축 대칭 (우함수): \(\cos(-x) = \cos x\)
- \(y = \sin x\)를 \(\dfrac{\pi}{2}\)만큼 왼쪽으로 이동한 것
\(y = \tan x\)
- 주기: \(\pi\) (180°)
- 점근선: \(x = \dfrac{\pi}{2} + n\pi\) (\(n\)은 정수)
- 범위: 실수 전체 (값의 범위에 제한 없음)
일반적인 삼각함수 \(y = A\sin(Bx + C) + D\)
- 진폭(Amplitude) = \(|A|\)
- 주기(Period) = \(\dfrac{2\pi}{|B|}\)
- 위상(Phase shift) = \(-\dfrac{C}{B}\)
- 수직 이동 = \(D\)
4. 삼각함수의 주요 공식 [12수I02-03]
피타고라스 항등식 (재확인)
덧셈정리
\(= \sin 45°\cos 30° + \cos 45°\sin 30°\)
\(= \dfrac{\sqrt{2}}{2} \cdot \dfrac{\sqrt{3}}{2} + \dfrac{\sqrt{2}}{2} \cdot \dfrac{1}{2}\)
\(= \dfrac{\sqrt{6}}{4} + \dfrac{\sqrt{2}}{4} = \dfrac{\sqrt{6}+\sqrt{2}}{4}\)
배각 공식
반각 공식
- cos0° = 1, cos90° = 0 혼동 — "cos는 0에서 1, sin은 0에서 시작해 90°에서 1" — 헷갈리면 단위원 그리기
- 사인법칙 vs 코사인법칙 선택 실수 — 두 각 + 한 변: 사인법칙 / 두 변 + 끼인각, 세 변: 코사인법칙
- 덧셈정리 부호 실수 — sin(A−B) = sinAcosB − cosAsinB (빼기 문제에서 더하기로 실수)
5. 사인 법칙과 코사인 법칙
삼각형 ABC에서 변 a, b, c는 각 A, B, C의 대변(맞은편 변)이고, R은 외접원의 반지름입니다.
사인 법칙
두 각과 한 변을 알 때, 또는 외접원의 반지름을 구할 때 사용합니다.
사인법칙: \(\dfrac{a}{\sin 30°} = \dfrac{6}{\sin 105°}\)
\(a = \dfrac{6\sin 30°}{\sin 105°} = \dfrac{6 \times \frac{1}{2}}{\frac{\sqrt{6}+\sqrt{2}}{4}} = \dfrac{3 \times 4}{\sqrt{6}+\sqrt{2}} = \dfrac{12}{\sqrt{6}+\sqrt{2}}\)
코사인 법칙
두 변과 끼인각, 또는 세 변을 알 때 사용합니다.
\(= 25 + 49 - 70 \times \dfrac{1}{2}\)
\(= 74 - 35 = 39\)
\(c = \sqrt{39}\)
- 삼각함수 그래프 변환
- 사인·코사인 법칙
- 삼각함수 방정식
- 직각삼각형 응용
sin, cos 값의 부호를 사분면별로 혼동하거나, 라디안(π)과 도(°) 단위를 섞어 계산하는 오류가 빈출입니다.
직접 풀어봐야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스스로 풀어보고, 정답을 확인하세요.
6. 연습 문제
-
⭐ 기초
\(\sin 30° \times \cos 60° + \cos 30° \times \sin 60°\)를 계산하시오.
정답 보기
\(\sin(30°+60°) = \sin 90° = \mathbf{1}\) (덧셈정리 역이용) -
⭐⭐ 표준
\(\sin\theta = \dfrac{3}{5}\) (단, \(0° < \theta < 90°\))일 때, \(\cos\theta\)와 \(\tan\theta\)를 구하시오.
정답 보기
\(\cos^2\theta = 1 - \dfrac{9}{25} = \dfrac{16}{25}\) → \(\cos\theta = \dfrac{4}{5}\) · \(\tan\theta = \dfrac{3/5}{4/5} = \mathbf{\dfrac{3}{4}}\) -
⭐⭐ 표준
배각 공식을 이용하여 \(\cos 2\theta\)를 \(\sin\theta\)만으로 나타내시오.
정답 보기
\(\cos 2\theta = 1 - 2\sin^2\theta\) -
⭐⭐ 표준
삼각형 ABC에서 a = 8, b = 6, C = 90°일 때, c와 \(\cos A\)를 구하시오.
정답 보기
\(c = \sqrt{8^2+6^2} = 10\) · \(\cos A = \dfrac{6^2+10^2-8^2}{2\cdot6\cdot10} = \dfrac{72}{120} = \mathbf{\dfrac{3}{5}}\) -
⭐⭐⭐ 심화
\(\cos 120°\)의 값을 덧셈정리를 이용하여 구하시오.
정답 보기
\(\cos(90°+30°) = -\sin 30° = \mathbf{-\dfrac{1}{2}}\)
삼각함수는 파동·진동·회전의 언어입니다. 수학 시리즈의 마지막 단원을 마스터한 지금, 물리·공학·음악 이론 전 분야가 열립니다.
삼각함수까지 수학 시리즈 12개 단원을 모두 마쳤습니다. 배운 개념들이 물리·공학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과학 단원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과학 단원 탐험하기 →- sin²θ + cos²θ = 1 — 모든 삼각함수 계산의 기반
- 2·3·4사분뺨 부호: All Sin Tan Cos (AST씨)
- 사인법칙: a/sinA = b/sinB = 2R (외접원 반지름)
- 코사인법칙: c² = a²+b²−2ab·cosC
방금 배운 내용을 오래 기억하려면 간격을 두고 복습하세요.
삼각함수 값의 부호 착각 — 2사분면에서 sin은 양수, cos은 음수입니다. 각도 값만 보고 sin 30°와 sin 150°가 같다는 점을 놓치거나, cos의 부호를 틀리는 실수가 많습니다. 단위원 위에서 좌표로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SOH-CAH-TOA: sin = 반대변/빗변, cos = 밑변/빗변, tan = 반대변/밑변. 단위원에서 각도를 돌리면 sin·cos 값이 파동처럼 반복됩니다 — 삼각함수가 파동의 언어인 이유입니다.
1sin30°, cos60°, tan45°의 값을 구하세요.
정답 보기
sin30° = 1/2, cos60° = 1/2, tan45° = 1
2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이 10, 한 예각이 30°일 때 대변의 길이를 구하세요.
정답 보기
대변 = 10 × sin30° = 10 × 0.5 = 5
3cos²θ + sin²θ = 1임을 피타고라스 정리로 설명하세요.
정답 보기
단위원에서 직각삼각형의 밑변²+높이² = 1² → cos²θ + sin²θ = 1
- 오디오 엔지니어: 소리는 sin 파형 — 음파 합성·분석에 삼각함수가 직접 쓰입니다
- 항해사·조종사: 목적지까지의 각도와 거리 계산에 삼각함수가 필수입니다
- 건축가: 지붕 경사각 계산, 계단 경사도 설계에 tan θ가 필수입니다
SOH-CAH-TOA를 먼저 적은 뒤 주어진 것과 구하는 것을 확인하세요. sin²θ + cos²θ = 1은 기반 항등식.
- 직각삼각형 정의의 한계: sin·cos의 직각삼각형 정의는 0°~90° 범위에서만 동작합니다. 둔각·음각은 단위원 정의로 확장해야 합니다.
- 역삼각함수 범위: arcsin의 정의역은 [−1, 1]이고 치역은 [−π/2, π/2]로 제한됩니다. 이 범위 밖에서 역삼각함수를 쓰면 틀린 답이 나옵니다.
- 삼각방정식 다중 해: sin x = 0.5의 해는 30° 하나가 아니라 무한히 많습니다. 범위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